책책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과 6펜스 달과 6펜스 줄거리 찰스라는 인물을 중심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으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찰스는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안정적인 사람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가정을 버리고 파리로 떠나간다. 떠난 이유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이다. 파리에서 더크라는 인물을 알게 된다. 더크는 화가는 아니지만 뛰어난 안목을 가지고 있는 자로 찰스의 그림을 보고 천재임을 알아차린다. 찰스가 아플 때 더크는 자기 집에 머물게 한다. 그의 아내 블란치는 찰스를 혐오하여 반대하지만 더크는 끝끝내 찰스를 집에 데려와 간호하고 그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다. 그런데 블란치와 찰스와 눈이 맞아 버리고 더크는 집에서 거의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더 나아가 찰스와 블란치도 결별을 맞이하게 되고 블란치는 자살하게 된다. 이후 찰스는 타히티.. 트렌드 코리아 2021 요약(2) - 2021년 소비트렌드 전망 트렌드 코리아 2021 요약(2) - 2021년 소비 트렌드 전망 1. 브이노믹스 V-nomics,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 빠른 회복형 : 대면성이 높아 초기에 강한 타격을 입었지만, 다른 대체 수단이 마땅치 않아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금방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 - 내과, 소아과, 치과, 방문형 서비스(학습지, 가사지원 서비스, 과외 등), 색조 화장품, 뮤지컬 공연, 테마파크, 미용실 완만한 회복형 : 대면성이 높은데 다른 방식으로 대체가 가능해 가장 타격이 큰 유형 - 해외여행, 면세점, 출장, 비지니스맨﹒관광객 대상 호텔, 외국인 대상 성형외과, 대형마트(온라인으로 대체), 물결형 : 대면성이 높아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강도가 강해지면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영.. 트렌드 코리아 2021 요약(1) - 2020년 소비 트렌드 회고 트렌드 코리아 2021 요약(1) - 2020년 소비 트렌드 회고 2020년 소비 트렌드 회고 1. 멀티 페르소나 현대인들은 다양하게 분리된 정체성을 가진다. 퇴근 후의 정체성이 다르고, SNS를 할 때의 정체성이 다르다. 취향(취미)이 정체성이 되어간다. 취향은 제 2의 직업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여러개의 직업을 가진 사람은 늘어나고 있다. 나이와 성별로 인한 차이도 그 경계점이 모호하다. 남자가 화장을 하고, 여자가 대디핏(Daddy fit)의 옷을 입는다. 최소한의 소비생활만 하는 '연명현 소비자'이다가도 심리적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소비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야누스적인 면모도 보인다 한줄 요약 : 개인의 정체성은 다양하며 세분화되어가고 있다. 향후 전망 : 기업들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극세분화.. 미나토 가나에, 고백 미나토 가나에, 고백 스릴러 소설을 찾다가 찾은 책, "고백"이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고 화자를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다. 소재가 살인인 데다 여교사의 고백으로 소설의 시작 부분은 침착하다 못해 차가운 느낌이 든다. 일본 특유의 어두운 느낌도 잘 드러나는 편이다.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단, 책에 관심을 끌 정도의 스포일러만 있으니 맛만 보고 싶으신 분은 보셔도 됩니다. 여교사가 교직을 그만두기 전 자신의 반 학생들에게 담담하게 고백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교사의 어린 딸이 학교에서 죽었고, 그것은 사고가 아니라 살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살인을 한 두 명이 이 반에 있다고 말한다. 경찰에는 신고하지 않았지만, 그 두 학생이 마신 우유에 에이즈 환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 살인사건 스릴러 작가를 꿈꾸는 나는 현재 글이 안 써지는 중이라 스릴러 소설만 주구장창보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스릴러 추천 검색을 자주 하는 편인데 그중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 산장 살인사건이 재밌다고 하길래 서점에 가서 냉큼 구매했다. 그리고 냉큼 하루를 내어주고 다 읽어버렸다. 이전에 히가시노 게이고 책중에 "연애의 행방"이란 책을 아주 재밌게 읽었던 적이 있다. 무엇이 독자의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지 아는 작가이다. 유명한 책이 또 몇몇 있지만 오늘 그중 가면 산장 살인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약혼녀를 교통사고 잃은 주인공과 그 약혼녀의 가족, 주변 사람들, 의외의 사람들이 산장에 모이고 난뒤 일어나는 일들로 이루어진 책들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읽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