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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1 요약(2) - 2021년 소비트렌드 전망

요약을 위해 두 번을 읽었다.

트렌드 코리아 2021 요약(2) - 2021년 소비 트렌드 전망

1. 브이노믹스

V-nomics,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

  • 빠른 회복형 : 대면성이 높아 초기에 강한 타격을 입었지만, 다른 대체 수단이 마땅치 않아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금방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 - 내과, 소아과, 치과, 방문형 서비스(학습지, 가사지원 서비스, 과외 등), 색조 화장품, 뮤지컬 공연, 테마파크, 미용실
  • 완만한 회복형 : 대면성이 높은데 다른 방식으로 대체가 가능해 가장 타격이 큰 유형 - 해외여행, 면세점, 출장, 비지니스맨﹒관광객 대상 호텔, 외국인 대상 성형외과, 대형마트(온라인으로 대체), 
  • 물결형 : 대면성이 높아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강도가 강해지면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유형 - 대중교통, 식당, 카페, 술집, 극장
  • 가속형 :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트렌드에 부합해 성장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를 계기로 오히려 그 성장이 가속화된 유형 - 언택트﹒집 관련﹒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쇼핑, 배달, 배송, 캠핑, 골프, 호캉스, 홈트(집에서 운동), HMR(간편 가정식), OTT 서비스(주문형 콘텐츠), 주거지역의 편의점
  • 코로나 특수형 : 코로나 사태로 반사적 수요나 소위 '보복 소비' 등으로 인해 특수를 누렸던 유형 - 화상 커뮤니케이션, 컴퓨터, 태블릿, 국내 여행지, 사치품(명품), 가구, 대형 TV, 프로젝터, 피부 관리, 기초 화장품, 성형 수술, 정신과 치료, 홈웨어, 라운지웨어, 원마일 웨어 룩
  • '언텍트' 트렌드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대면, 비대면, 혼합의 황금 비율을 찾아갈 것이다.
  • 안정적인 브랜드를 선호하고(1등 브랜드에 대한 쏠림), 상생하며(직원 복지에 힘씀), 친환경, 본질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다.

전망 및 시사점 : 코로나의 양극화 대처를 위해서는 시민, 정부, 기업의 변화 대응역량이 중요하다. 인간은 질병 앞에 평등하지만 질병에 노출될 확률을 평등하지 않다. 코로나 19가 새로운 시대를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 적응하거나 죽거나(Die or adapt).

 

2. 레이어드 홈

집이 기존의 기본 기능 위에 새로운 층위의 기능을 덧대면서 무궁무진한 변화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 집의 기본 기능의 강화 - 가구, 인테리어 등을 집 구조 변화, 기술의 발달로 프리미엄화(그림 렌탈 서비스, 로봇 집사)
  • 집의 새로운 기능 -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으로 일과 여가를 병행하는 다기능 공간(방구석 콘서트, 라이브 커머스, 홈트레이닝, 콘솔게임, 셀프 미용, 홈캠핑, 홈카페 )
  • 슬세권의 부상 - 편의점의 도보 배송 서비스, 로컬푸드 직매장, 집의 살롱화
  • 유연근무제의 지속 확대, 집콕 생활의 질이 나날이 발전(운동, 쇼핑,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해짐)

전망 및 시사점 : 미래의 집은 단순히 집 이상의 역할을 하며,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추게 될 것이다. 언택트 환경을 지향하는 IT 기술의 발전 가능성이다.

 

3. 자본주의 키즈

어릴 때부터 광고﹒시장﹒금융 등 자본주의적 요소에 친숙하고 자본주의 생리를 몸으로 체득한 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성장한 것이다.

  • 광고에 대해 관대하며 이를 '이용'할 줄 안다.(PPL은 넘어가지만 뒷 광고는 분노한다.)
  • 소비를 향한 욕망에도 솔직하다.(브랜드를 통해 자신만의 전체성을 표현)
  • 온라인 최저가 검색을 이용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고, 렌탈을 활용하는 융통성도 보인다.
  • 공정성을 더한 래플raffle(추첨식 복권)도 등장
  • 20, 30대들이 투자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어플을 활용한 돈 모으기, 주식 투자, 은퇴 설계)
  • 이 세대는 삶의 다양한 기능성보다는 경제적 가치를 우선적인 삶의 척도로 삼게 된다.
  • 행복은 충동적으로, 걱정은 계획적으로 : 이중적 시간관을 지니고 있다.(꼼꼼하게 재무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는 한정판 아이템에 거금을 지르기도 한다)

전망 및 시사점 : 균형 잡힌 시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줄 아는 소비자 들이기도 하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어떠한 가치들이 밀려나고 있는 신호는 아닌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4. 거침없이 피보팅

바이러스 확산이나 트렌드 변화로 인해 소비 시장이 급격히 바뀔 때, 기민한 비즈니스 모델의 변환은 조직의 생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전략

  • 뷰카VUCA(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시기에는 실험 정신에 기반한 상시적 혁신, 피보팅을 통하여 위기를 타개해나가야 한다.
  • 부분보다는 전사(全社)적 ﹒즉각적 대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기술, 운영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핵심역량 피보팅' - 유튜브(온라인 데이팅 영상 사이트에서 피봇), 인스타그램(소셜 게임과 위치 기반 SNS 기능 결합 서비스에서 피봇), 넷플릭스(비디오 우편배달 서비스에서 피봇), 배달의 민족(모바일 전화번호부 사업에서 피봇)
  • 시설 설비﹒공간﹒건물 등을 중심으로 사업 전환을 꾀하는 '하드웨어 피보팅' - 목적지에 착륙하지 않는 '체험 비행', 여객수송 수요 대신 화물 수송을 늘림, 비행기 내무 테마 레스토랑, 화장품 생산 라인 일부를 손소독제 생산라인으로 전환, 영화 대신 공연, 강연을 진행하는 영화관, 호텔 출근 패키지, 헬스장으로 전환하는 호텔, 호텔의 키즈카페화, 호텔의 청년주택화, 공실이 된 빌딩을 주거용으로 피보팅
  • 그동안의 사업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는 소비자 집단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타깃 피보팅' - 해외 프리미엄 골프투어 회사에서 단기기사﹒편도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 골프투어 상품 출시, 해외여행 중심에서 국내 여행 중심으로 전환, 예능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은 해외 촬영지를 국내 촬영지로 전환, 한국 여행 정보 제공 플랫폼, 크레에이트립은 '한국 직구' 서비스를 신설
  • 새로움 품목을 기획하고 판매 경로를 변경해 사업전환의 기회를 모색하는 '세이즐 피보팅' - 여객 사업에서 냉동 기내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퍼스트 클래스 탑승객에게 제공하던 잠옷, 로션, 간식거리를 제품화, 롯데호텔 서울의 침구류와 수건, 가운 등을 자체 상품화, 호텔 브랜드로 도시락을 판매, 식당이 식료품 유통 소매업으로 변신, 학교 급식용 농산물 납품 업체의 판매 경로 변경, 대형마트가 온라인마트로, 홈쇼핑이 모바일로, 온라인 마트가 배송으로 판매채널을 전환

전망 및 시사점 : 피보팅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 가설 설정과 검증 과정을 상시 진행해야 한다. 실패를 용인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도 필수다. 신속한 피보팅이 가능하도록 각종 규제도 정비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피보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은 과감한 결단력과 이해관계자를 설득하는 용기다.

 

5. 롤코 라이프

1995년 이후에 출생한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의 세대인 Z세대는 반짝하고 지나가는 짧은 유행에 우르르 몰려가 참여하고, 그 안에서 재미를 찾아 즐기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놀거리로 넘어간다.

  1. 줄 서기 : 각종 챌린지(아무 노래 챌린지, 어쩌다 화보 챌린지 등), 밈meme의 시대 도래(문화적 요소들이 마치 유전자처럼 자신을 복제하며 진화), 밈을 활용한 광고 증가(버거킹 '사딸라'광고, 농심 비를 광고 모델로 발탁), 러블리 마켓, 라이브 커머스
  2. 예측 못할 속도감을 즐기자 - 상식적인 예측의 범위를 넘어서는 짧은 변주를 즐긴다.(여은파-매운맛, 오늘부터 운동뚱, 각 종 콜라보레이션 제품(곰표 반팔티셔츠, 곰표 패딩, 곰표 밀가루 쿠션, 곰표 밀맥주, 써브웨이 티셔츠, 가방, 맛동산 에디션 티셔츠))
  3. 끝이 나면 미련 없이 떠난다 - 역설적이게도 밈은 대중화되면 생명력을 잃는다.

전망 및 시사점 :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적정한 수준의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새로움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짧은 주기로 신선한 자극을 계속 선사할 수 있는 빠른 생애사 전략이 필요해졌다. 약간 미완성이라 할지라도 끊임없이 치고 빠지는 '숏케팅short+marketing'이 필요하다.

 

6. #오하운, 오늘하루운동

운동 붐이 일고 있다.

  • 경험의 확장 : 수평적 확장(등산, 골프, 서핑, 프리다이빙), 경험의 수직적 확장(트레일 러닝, 플로팅 요가, 선셋 요가, 명상 요가)
  • 자아의 확장 : 인증, 기록, 성취를 남기고자 한다.(등산의 미니멀한 일상적 복장(애슬레저, 레깅스), 사진 찍기, SNS 공유, 환경보호(플로깅', 쓰담쓰담 솟솟)
  • 관계의 확장 : 소규모 운동 모임이 많아짐(러닝, 클라이밍), 온라인으로도 연결돼서 운동(펠로톤, 온라인 사이클)
  • MZ세대에게 운동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저축이다.
  • 운동은 성취감을 느끼고 자아존중감을 확인하는 중요한 통로이기도 하다.
  • 시공간을 초월하는 운동 플랫폼과 관련 기기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 코로나 19가 기폭제가 되어 운동에 대한 관심의 '속도'가 폭발적으로 빨라졌다.

전망 및 시사점 : 스포츠 의류가 일상에서도 입는 평상복의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다. 여행 및 호텔 업계에서는 스포츠와 액티비티 중심의 여가 프로그램에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운동 및 액티비티를 경험하으로써 인생의 멋진 장면을 모으고 삶의 이야기를 완성하고 싶어 한다.

 

7. N차 신상

단순히 '남이 쓰던 상품'이 아니라, 몇 번째 받아쓰더라도 새것에 버금가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중고품은 이제 '신상품'과 다름없어졌다.

  • 재테크 수단 - N차 신상(여러 차례 거래되더라도 신상품과 다름없이 받아들여짐)
  • 소비자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 - 재치 있는 홍보 문구, 직접 큐레이선, 이색 조합, 발견하는 재미, 소셜화
  • 구매할 때 처분까지 생각하는 필환경 시대의 도래 
  • 공유에 너그럽고 싫증을 빨리 내는 MZ세대의 등장 - 소유에서 사용으로
  • 코로나 19로 인란 짠테크와 집콕 소비 증가
  • 한정적이지 않은 한정판 마케팅의 향연
  • 쉽고 안전한 거래 플랫폼의 발달 - 당근 마켓

전망 및 시사점 : N차 신상 시장이 정착되려면 중고품 시장을 투명하게 관리하려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와 제도가 보완돼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중고시장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동시에, 단지 중고 거래 플랫폼의 기능을 넘어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에게는 중고마켓에 열광하는 소비자의 감성을 끌어안는, 보다 유연한 시도가 필요하다.

 

8. CX 유니버스

CX가 단편적인 접점 관리에 그치지 않고 마치 마블 유니버스처럼 특정 브랜드의 세계관을 공유

  • 소비자들은 모든 접점에서 마찰과 번거로움이 없는 매끄러운 고객 경험을 원한다
  • 물 흐르듯 매끈한 심리스 경험을 제공 - 숍루프(모바일 전용 동영상 쇼핑 서비스)
  • 고객의 자발적 데이터 제공 경험을 유도-티맵의 손해보험사들과 제휴(운전 패턴을 제공), 공항 주차 로봇(자동차 정보, 항공 정보, 휴대전화 번호 정보 제공)
  • 색다르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아디다스의 디로즈 점프 스토어-3m 높이의 선반 위에 놓인 운동화 한 쌍을 점프해서 손에 넣으면 무려로 가져갈 수 있는 신발 가게, 데이코-4억 짜리 주방 체헌, 한샘-언택트 셀프 상담 시스템
  • CX는 신뢰와 몰입을 거쳐 충성까지 가는 여정이다.
  • 마이너스 전략 : 고객 애로 사항을 제거하라 - 도미노 피자(주문의 번거로움 최소화, 기다리는 시간 불만 해소), 배달의 민족(실내 배달 시간 최소화-실내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 SK텔레콤(기기를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 최소화 - 매장 직원이 고객을 바로 찾아가는 바로 도착 서비스, 금융서비스의 생체 인식 도입)
  • 플러스 전략 : 새로운 접점을 추가하라 - 오프라인 접점을 온라인으로(라이브 커머스 - 그림 온라인 경매, AR•VR -기아 자동차를 모바일로 소환, 증강현실-가상 염색 체험)
  • 곱하기 전략 : 데이터를 곱해라, 데이트를 활용한 소리 없는 고객 경험 지원은 충성 고객으로 가는 보이지 않는 징검다리를 놓아준다 - 페르소(개인 맞춤형 화장품 디바이스, 사용자 피부에 정확히 들어맞는 화장품 포뮬러를 즉석에서 만들어줌), 아마존 고(가상 쇼핑카트, 전자영수증 등 신기술을 총망라해 취합한 고객의 구매 습성, 빈도, 주기, 결제 금액 등의 데이터를 활용)

전망 및 시사점 : CX를 주도하자. 스몰데이터(지극히 개인적인 데이터로서 일반화하기보다는 특징 자체에 가치를 두는 행태 데이터), 씩데이터Thick Data(소비자의 일상적인 정서적 삶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질적 정보)에서도 인사이트를 얻기 우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9. 레이블링 게임

'내 안의 나', 자기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일컫는다. 자신에게 스스로 규정하는 딱지를 붙인다는 의미로, "자기 정체성을 특정 유형으로 딱지(레이블)를 붙인 뒤, 해당 유형이 갖는 라이프스타일을 동조, 추종함으로써 정체성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게임화된 노력"

 

  • 우리는 알게 모르게 타자의 영향을 받지만, 타자의 시선이 중구난방이다. 그 결과 현대인은 자신을 설명하는 하나의 표식, 즉 레이블을 원하게 된다.
  • 나를 찾아 떠나는 '레이블링' 여행의 무궁무진한 원동력으로 '게임'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 계량화하기 - 여러 테스트를 통한 데이터로 스스로를 계량화해 유형을 도출(MBTI)
  • 비유하기 - 참가자만의 예술적 감각을 설명해주며 세상을 바라보는 남다른 관점을 인정해주고 자신만의 독창성을 표현해주는 문장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깊게 느끼도록 해준다(ex. '마크 로스코'를 닮았군요.)
  • 공유하고 확인받기 - 서로 공유하면서 심리 테스트의 긍정적 피드백 루프는 더 깊어진다
  • 레이블링 게임은 자신에 대한 성찰이 어려워지면서 데이터, 테스트, 비유 등을 통해 나를 정의하고자 하는 사회적 경향성의 표현
  • "나답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무엇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대답을 구하는 것은 오롯이 개인이 몫이 됐다. 그 결과 자기 존재의 지향점을 구하기 어려워진 사람들은 자기를 찾기 위해 디지털 공간의 각종 자기 진단 테스트를 찾아다니게 됐다.

전망 및 시사점 : 브랜드는 브랜드 정체성과 타깃 고객의 자기 특성이 정확히 들어맞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자발적인 정체성의 동일시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

 

10. 휴먼터치

시간이 지날수록 언택트 기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인간과의 단절이나 대체가 아니라, 인간적 접촉을 보완해주는 역할이어야 한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 언택트 기술을 보완하는 휴먼터치 - 눔코치(사용자에게 일대일로 사람 코치를 붙이되, 역으로 AI가 사람을 보조하는 방식 도입), 한 땀 한 땀, 넷플릭스 알고리즘을 만드는 사람들-분석 전문가를 통해 완성, 스티치픽스-3,000명이 넘는 스타일리스트의 직접적인 손길
  • 고객 중심의 공간과 동선 꾸미기 - 엄프쿠아 은행(호텔과 같은 인테리어 서비스로 고객이 더 많은 시간을 은행에 머물도록 함),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차가운 병원을 따뜻한 서비스로 차별화)
  • 인간적 소통의 강화 - 오뚜기(유튜브에서 딸과 함께 먹방), 카스(백종원 씨와 협업 '알짜 맥주 클라쓰'라는 콘텐츠 업로드), 교촌 치킨(유튜브 활동), 온라인 운동 수업, 에어비앤비(현지에서 즐기던 프로그램을 온라인 체험 방식으로 제공)
  • 기술에 사람의 숨결 불어넣기 - 인공지능 스피커(취향을 맞춘 감성지능형 대화 기법), 반려동물 로봇
  • 내부 조직 구성원들의 마음 챙김 -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와 고립으로 불안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 기술이 주는 큰 편리함 이면에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소외가 자리한다. 온라인을 통한 과잉 연결은 현대인을 연결 강박에 빠뜨려버렸다. 언택트의 편리함은 극대화시키되 지나치게 남용한다면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

전망 시사점 : 인간의 손길은 여전히, 언제나 필요하다.